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택시’/L’Ours d’Or du 65ème festival de Berlin: Jafar Panahi de Taxi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택시’/L‘Ours d’Or du 65ème festival de Berlin: Jafar Panahi de Taxi 

서방에 잘 알려진 이란인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감독한 ‘택시’가 제6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심사위원장은 파나히 감독은 예술혼을 잃지않고 분노와 좌절감에 휩싸이지도 않은 채 영화에 보내는 연예편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런 심사평은 2010년 이란 정부로부터 반체제 인사로 분류돼 20년간 영화 제작을 금지당했음에도 계속 창작의 자유를 들어 영화를 만들고 있는 파나히 감독의 실존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수상작 택시는 파나히 감독이 스스로 노란색 택시를 몰고 다니며 테헤란의 다양한 승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을 담았다. 택시 요금 계기판에 모바일 카메라를 달고 영화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곰상 '택시' 자파르 파나희감독  le film Taxi du cinéaste iranien Jafar Panahi

황금곰상 ‘택시’ 자파르 파나희감독 le film Taxi du cinéaste iranien Jafar Panahi

파나히 감독은 2000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고, 2006년과 2013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영화제에서 이미 명성을 얻었다. 이란국민은  외국으로 나갈 수 없을 뿐더러 2010년부터 법으로 영화를 찍을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나라다. 그런 역경 속에서도 ‘자파르 파나히라’는 이란인은  영화 ”택시” 몰래 찍어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하여 65회 황금곰상을 받았다. 택시운전수역활  겸 영화감독은 시상식에 나올 수 없어 그의 조카가 대신상을 받았다.   그를 대신해 상을 받은 감독의 여조카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단편부문에서는 한국영화가  경쟁부분에 참가한 나영길 감독의호산나 황금곰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편 황금곰상을 받은 ‘호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작품으로, 33세의 나 감독이 아프거나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유하고 죽은 자들을 되살리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삼아 연출한 작품이다. 

단편 부문 황금곰상을 받은 나영길 감독

단편 부문 황금곰상을 받은 나영길 감독

상처가 낫거나 되살아난 사람들은 되풀이되는 삶의 번뇌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소년에게 저주와 욕설을 퍼붓지만, 소년은 말없이 이들을 계속 치유하고 살려낸다는 25분 분량 스토리다.

나 감독은 앞서 “소년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나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끝없는 절망으로의 추락, 그러나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노력을 담아내고 싶었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한국영화의 단편 황금곰상 획득은 2011년 61회때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이 두 번째다. 

은곰상은 칠레 파블로 라르라인 감독의 ‘더 클럽(엘 클럽)’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성직을 박탈당한 소아성애 사제들의 이야기를 풀었다.  

최우수감독상(은곰상)은 폴란드의 말고차타 주모프스카 감독과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 감독이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곰상)과 남우주연상(은곰상)은 영화 ’45년’에 출연한 영국 배우 샤롯 램플링과 톰 커트니가 각각 받았다. 두 배우는 45년 결혼기념일을 앞둔 부부 역할을 열연했다. 

독일 표현주의 영화기법을 정착시킨 알프레드 바우어 촬영감독의 이름을 딴 알프레드 바우어상(은곰상)은 처음으로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대된 과테말라 하이로 부스타만테 감독의 화산 소재 영화 ‘익스카눌’에 돌아갔다. 이 상은 혁신적 시선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작품에 시상된다.  

지난 5일 개막한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황금곰상(장편)을 두고 19개 작품이 경합했지만, 한국 작품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칸,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는 정치, 사회적 논쟁을 마다 않는 색깔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berlinaleouv

Cinéaste interdit par le régime iranien, Jafar Panahi décroche l’Ours d’Or du 65ème festival de Berlin pour son film Taxi.Terrence Malick et Benoît Jacquot, seul cinéaste français en compétition, repartent bredouille.

L’Ours d’Or 2015 sera donc chargé d’une connotation politique. Le jury de la Berlinale présidé par Darren Aronofsky a en effet décidé d’attribuer sa récompense suprême au cinéaste iranien Jafar Panahi, interdit de tournage par les autorités du pays depuis 2010 et à qui il est également interdit de quitter le territoire (c’est une de ses nièces qui est venu chercher le trophée en son nom). Dans son dernier film, Taxi, tourné dans la clandestinité, il dresse un portrait de la société iranienne en s’immergeant dans le rôle d’un chauffeur de taxi.

Le Grand Prix du Jury revient quant à lui à El Club du Chilien Pablo Larrain (dont le précédent film, No, avec Gael Garcia Bernal avait obtenu un vrai succès d’estime avec près de 300.000 entrées), sorte de thérapie de groupe de quatre hommes, rejoints par un cinquième, venus expier leur péché. De ce palmarès audacieux et radical on retiendra également le prix du scénario attribué, chose rare, à un documentaire : Le Bouton de Nacre d’un autre cinéaste chilien, Patricio Guzman, récit de la recherche de deux boutons retrouvés au fond de l’Océan Pacifique, à partir desquels Guzman retrace une partie de l’histoire de son pays.

Terrence Malick, venu présenter son très attendu Knight of Cups, repart les mains vides de cette Berlinale, tout comme le Journal d’une femme de chambre de Benoît Jacquot avec Léa Seydoux. Les Français se consoleront un peu avec l’Ours d’Argent de la meilleure actrice attribué à Charlotte Rampling, la plus française des actrices britanniques, pour son rôle dans 45 Years d’Andrew Haigh (Week-End). Elle partage d’ailleurs le prix d’interprétation avec son partenaire Tom Courtenay, Ours d’argent du meilleur acteur. À noter enfin que l’Ours d’or d’honneur était attribué cette année à Wim Wenders.

Le palmarès complet de cette 65ème Berlinale :

Ours d’or : Taxi de Jafar Panahi

Grand Prix : El Club de Pablo Larrain

Prix de la mise en scène : Radu Jude pour Aferim! et Malgorzata Szumowska pourBody

Prix d’interprétation féminine : Charlotte Rampling pour 45 Years

Prix d’interprétation masculine : Tom Courtenay pour 45 Years

Prix du scénario : El Boton de nacar de Patricio Guzman

Prix Alfred Bauer : Ixcanul Volcano de Jayro Bustamante

Prix de la contribution technique : Sturla Brandth Grøvlen pour Victoria et Sergey Mikhalchuk et Evgeniy Privin pour Under Electric Clouds

Prix du premier film : 600 Millas de Gabriel Ripstein

Ours d’or du court métrage : Hosanna de Na Young-Kil

Ours d’argent du court métrage : Bad at Dancing de Joanna Arnow

Audi Short du court métrage: PLANET Σ de Momoko Seto

Prix Fipresci : Taxi de Jafar Panahi

Prix du Jury œcuménique : El Boton de nacar de Patricio Guzman

Articles en relation :

SHARE THIS POST

  • Facebook
  • Twitter
  • Myspace
  • Google Buzz
  • Reddit
  • Stumnleupon
  • Delicious
  • Digg
  • Technorati

Laisser un commentaire

Le temps imparti est dépassé. Merci de saisir de nouveau le CAPTC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