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경제 바닥치고 회복세

한불통신 2015년 8월 8일) 프랑스 경제가 회복세를 2011년 이래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경제전문신문들이 보도하고 있다.

저임금에 대한 사회부담 경감, 중소기업 최초 고용 지원(4000유로) 등의 고용촉진 정책에 힘입어 여름부터 구직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15년 실업인구는 1만2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마누엘 마크-Emmanuel Macron 경제부장관

에마누엘 마크-Emmanuel Macron 경제부장관

최근 마크롱 경제장관의 입법화 작업을 마친 경제활성화 및 산업육성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2016년부터 프랑스의 실업인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활성화 정책으로는 관광지에서는 일요일에도 매장을 오픈할 수 있으며 늦게까지 영업을 할 수 있는 노동법 개정 및 독점체제를 가진 제도를 개방체제로 전환하는 법안등을 말한다.

2015년 상반기 들어 외적 경제환경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의 경제 선행 지표들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투자 및 고용 능력이 점증해 고용 사정이 개선되는 등 내적 경제성장 동력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3년간에 걸친 경제활성화 정책, 산업현대화 및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책 그리고 경제 및 사회 문화 개혁 정책이 자리하고 있어 프랑스 경제성장세는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지금까지 프랑스 경제성장을 견인해오던 저금리, 양적 완화, 유로화 약세와 저유가 등의 외부요인도 프랑스 경제가 자립할 것으로 보이는 2016년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경제회복 속도는 가속화 될 것으로 프랑스 경제지들은 보도하고 있다.

프랑스 경쟁력이 높아 질수록  우리나라와의 무역역조 현상을 더욱 증폭할 우려가 있어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높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가 시급하다.

7월 비즈니스 신뢰도, 2011년 여름 이후 최고 기록

지난 1분기 0.6% 성장 등 의외로 반등세를 보였던 프랑스 경제 성장세가 지난 7월 그렉시트 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프랑스 통계청

프랑스 통계청

프랑스 경제통계청(INSEE)의 최신 경제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글로벌 비즈니스 신뢰 지수가 6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99로 평균치(10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4년 이래 최고치이며 2년 전 동월 대비 10.3포인트 높은 수치임.

필립 바에슈터(Philippe Waechter) Natixis Asset Management 경제연구부장은 “경기 호전과 회복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의 일부”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7월 비즈니스 신뢰지수는 5개 분야 중 소매업, 도매업, 제조업 3개 분야가 평균치(100)를 상회했으며 서비스업 및 건축업 2개 분야만 그에 미치지 못했음.

 

 경제회복 지수 급등

프랑스 경제회복 지수가 2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원만하게나마 경제가 회복 국면에 확실히 올라선 것으로 INSEE 통계발표에 따르면, 7월 경제회복 지수는 0.8로 6월 대비 0.5포인트, 3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 0.4포인트, 2011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고 분석하였다.

특히, 도매업은 1로 이미 회복 본 궤도에 올라섰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0.6으로 중간 수준을 넘어섰으며 건축업은 0.5로 미진한 상태다.

또한 프랑스 통계청-INSEE는 “경제 전반의 경제회복 지수가 유리한 경제상황을 가리키는 범위 안에 있다”고 분석하며 유가, 유로화 및 금리 약세에 힘입은 경제성장의 가속화는 비록 느리고 점진적이지만 다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고있다.

 

하지만 고용창출 없는 경제 호전 상황, 외부 여건 악화 시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에릭 에이에(Eric Heyer) 프랑스 경제동향관측기관(OFCE) 경제전문가는 최근 레제코 프랑스 일간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지표들의 호조는 경제회복이 아닌 경제성장의 가속화를 확인해주는 것일 뿐, 기업들이 투자 및 고용 태도를 보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호전 국면이 오래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ric Heyer OFCE par Les echos

Eric Heyer OFCE par Les echos

 

“최근의 경제성장 가속화가 3저 효과 및 유럽중앙은행의 통화확대정책 등 외부요인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금리 및 유로화 환율 변동의 가변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프랑스 경제는 2분기 0.3%에 이어 3분기 및 4분기 각각 0.4%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업투자는 3분기, 고용은 4분기부터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환경 등 여러 가지 규정에 얽매인 건축업을 제외하고서는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인데 제조업의 경우, 이미 고용수준이 포화상태여서 추가적인 고용창출 여력이 없을 것이나, 고용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 경제가 크게 회복돼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고용 동향

올해 프랑스의 구직자 수는 1월 감소 후 4월까지 지속 증가하다가 5월부터 증가세가 둔화돼 6월 기준, 355만3000명으로 2014년 동기 대비 7.1% 증가되어 지난 5월 기준 10.3%로 가장 높은 실업률를 보였다.

직업소개소의 집계에 따르면 임시직 고용은 최근 3년간 7만 명 감소 후 올 상반기 최초로 1만5000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실업률 감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프랑수아 루(Francois Roux) 직업알선소(Prism’emploi) 대표는 “이는 회복의 전조이다. 일반적으로 임시직 고용이 증가하면 3개월 또는 4개월 후에 실업이 감소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프랑스 실업보험관리조합(Unedic)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실업자가 감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임금에 대한 사회부담 경감, 중소기업 최초 고용 지원등의 고용촉진 정책에 힘입어 여름부터 구직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실업률은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의 대선 기준  4433231_holhy_545x460_autocrop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이 2016년 실업률이 떨어지면 2017년 대선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엘리제 출입기자 오찬에서 밝혔다. 여론조사에 우파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는 알랭 쥬페 현 보르도 시장이다.

프랑스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4월 기준 실업률은 10.3%로 3백 6십만명이 실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전 우파 대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보다 더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여 사회당 정부의 무능을 드러낸 바 있다.

유럽에서 실업률이 제일 높은 곳은 스페인으로 22.7%이며 제일 낮은 곳은 독일로 4.7%, 영국은 5.4%이다.

상기 자료는 김영호 파리 무역관에서 작성했으며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르몽드(Le Monde), 르피가로(Le Figaro), 프랑스 경제통계연구소(INSEE) Rmx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하였다.

한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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