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강감찬함 프랑스에 기항

“해군 순항훈련전단, 아덴만 작전에 참여한 이지스 강감찬함 프랑스 셰부르에 기항”
–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공연, 함정공개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 펼쳐

한불통신) 2015년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김종삼)이 10월 27일(화) 오전 프랑스 셰르부르(Cherbourg)에 입항했다. 순항훈련전단이 셰르부르를 방문하는 것은 프랑스 기항횟수 총 10회 중에 세번째이다.

한국해군은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지스 강감찬함은 한불교류의 해를 맞아 대형 플렌카드를 걸었다. 그리고 'Merci'라는 한국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국해군은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를 찾은 이지스 강감찬함은 한불교류의 해를 맞아 대형 플렌카드를 걸었다. 그리고 ‘Merci’라는 한국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0기 사관생도 144명을 포함한 장병 63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순수 우리 조선기술로 만들어진 구축함 강감찬함(DDH,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4,200톤급) 등 2척의 함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국 방문에 이어 프랑스에 기항했다.

IMG_8174-250-강감찬함은 2006년에 건조되었으며 헬기를 적재할 수 있는 이지스함으로 6번째로 건조되어 한반도 해양을 수호하고 동시에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한국 주력 군함이다.  아덴만등 국제 공조를 통해 군사작전에 참여하여 한국해군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1954년 이래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한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의 실무적응능력을 배양하고, 국제적 안목을 함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올해 순항훈련은 광복 및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131일간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5개국 16개항을 순방하는 총항정 30,297NM(약 56,100km)의 세계일주를 실시하고 있다.

해군 여장교들에게 오랫동안 바다를 통해 세계일주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바다로 통해 전 세계를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런 기회 역시 쉽지 않은 혜택이라고 생각한다며 비행기 여행과 다른 점이 있을 뿐더러 바다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Houllegatte 셰르부르 시장(왼쪽) 모철민 주불한국대사, 김종삼제독, 오세르-Ausseur 프랑스 북해/망슈해역사령관(중장)

울르가트-Houllegatte 셰르부르 시장(왼쪽) 모철민 주불한국대사, 김종삼제독, 오쉐르-Ausseur 프랑스 북해/망슈해역사령관

순항훈련전단은 27일 오전 셰르부르항에 입항하여 한국 주요인사, 한국교민, 그리고 Houllegatte 셰르부르 시장 등 프랑스 측 주요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항환영행사를 가졌다. 순항훈련전단은 4일 간의 입항 기간 동안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과 양국 해군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셰르부르 시가행진, 6.25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 참전기념비 헌화, 함정공개행사, 상호 부대방문, 문화공연, 연합기회훈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강감찬함 수병과 해병 의장대가 한-불 주요인사를 환영하는 대열을 갖추고 있다.

강감찬함 수병과 해병 의장대가 한-불 주요인사를 환영하는 대열을 갖추고 있다.

한편 28일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아 순항훈련전단 사관생도 및 군악대, 의장대 장병 등 200여명이 Francois La Vielle가에서 드골광장까지 행진하는 셰르부르 시가행진 가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가행진에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시내 중앙광장(Place Centrale)에서는 순항훈련전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사물놀이,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한국 공관(公館) 관계자 및 한국교민, 한국인 외인부대 전역협회, 오쉐르-Ausseur 프랑스 북해/망슈해역사령관(중장) 등 프랑스 해군 장병들과 주 프랑스 외국무관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6.25 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프랑스군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을 함정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리며 싸워 준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보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용사와 모철민 주불 한국대사

한국전 참전용사와 모철민 주불 한국대사

순항훈련전단장 김종삼 제독(준장)은 한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한국과 일찍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입장으로 적극 지지해 준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대한민국이 6.25전쟁으로 위태롭던 시절 함께 피 흘리며 자유수호를 위해 싸워 준 고마운 나라이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프랑스 방문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참전용사와 한국해군제독

프랑스 참전용사 폴 로랑-Paul LAURENT, Marcel DREANO 김종삼 한국해군제독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30(금) 3박 4일간의 셰르부르 기항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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