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덕 전 한인회장 소천, 재불한인과 주불대사 슬픔 나누어-영결식은 4월 30일

한불통신) 4월 날씨 치곤 청명했다. 마치 우리 가을날씨처럼 하늘이 높았고 기온은 푸근했다. 이런 화창한 날씨에 이주덕 전 한인회장이 4월 20일 심장수술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운명을 달리했다. 그의 부고소식은 황당하고 허무하기엔 너무나도 건강하신 분이 었다.  그 온전한 마음과 그의 체력으로 재불한인들을 보살폈다. 항상 든든한 어른이었기 때문에 그의 소식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이주덕 전 한인회장 빈소

프랑스한인회장(裝)으로 장례가 엄수된다.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했으며 빈소는  프랑스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에서 4월 22일 – 24일(3일간), 11시 – 19시 영정을 만날 수 있다.

영결식은 4월 30일 10시30분 Père-Lachaise, Salle de la Coupole, Crematorium du Père Lachaise 불교예식으로 열린다.

장례예식은 전.현 프랑스 한인회장단, 청솔회, 재불 여성회, 민주평통남유럽협의회,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파리지부가 유족과 함께하며,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프랑스한국대사관, 민주평통 유럽부의장 박종범, 프랑스 한인회장 이상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파리 지부 나상원, 한불여행사 최병원, 열방교회 송영찬 목사 등이 고인 가시는 길에 화환으로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

빈소를 찾은 최종문대사(중) 김점술 국방무관(왼) 김인수 선거관(오)

최종문 대사는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한인들과 고인을 위한 회고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3.1절 파리행사는 평화의 벽 광장에서 열렸다. 3.1절 행사론 첫 야외행사였다. 공교롭게도 영하의 매서운 바람을 동반한 날씨였다. 한국과 달리 파리는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열흘 안팍으로 매우 잛은 편이다. 그래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오면 언론과 인권보호단체들은 노숙자들을 위한 조치로 유난을 떤다.  칼바람이 춤을 추는 날씨에 한인회는 빈틈없이 움직였고 원로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를 위해 담요까지 준비했지만 찬바람은 얼굴을 유난히 때렸다.  이주덕 전 회장은 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가져왔다. ”칼바도스”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나오는 유명한 도스 높은 사과주다. 그는 작은 잔에 행사에 참석해 취위에 떨고 있는 한인들에게 한 잔을 권했다. 이 3.1절이 그가 참석했던 한인 행사에 마지막이 되었다며 유족과 더불어 슬픔을 한인전체와 나눈다”고 밝혔다.

한불통신이 2018년 3.1절 행사를 영상제작했다. 고인의 잠깐 보인다.

취재의 자리에 가면 항상 그는 손을 잡아 주며 응원의 눈길로 미소를 주셨고 안부를 물었다. 40년 넘는 프랑스생활에서 그 때의 한인사를 말해주곤 했다. 한인사회의 생존사를 기억하는 몇 않되는 어른 중에 한 명이었다.

나상원 재불 재향군인회 회장은 이 주덕 전 한인 회장의 빈소를 마련한 자리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다.

오늘은 정말 슬프고 황망스런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한인회장을 역임하셨으며 프랑스 한인 사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던
이 주덕 회장님께서 지난 4월20일 소천 하셨습니다.

갑작스런 부고 소식에 모두들 황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 회장님은 저희 지회 창립 초기부터 항상 모든 행사에 참가해 주심으로,

저희 지회에 대한 깊은 관심, 많은 도움, 그리고 늘 따뜻한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나아가 국가 안보 상황이 항상 어려울 때면 교민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세워주신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현재 한인회관에 빈소를 마련하여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조문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이 주덕 회장님의 커다란 발자취를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주덕 전 한인회장은 40여 년 전 독일광부로 파견되었다가 프랑스에 정착 무역업에 종사했으며 한인회장 및 19대 대통령 선거관리 책임위원으로 위촉되어 투표현장을 지켰으며 원로 모임인 청솔회 회원 및 재향군인회 파리지부, 민주평통 간부로 재직한 바 있다.

이주덕 19대 대통령선거 프랑스 책임위원

유가족으론 미망인 이 경 희,  장 녀 이 민 정, 차 녀 이 수 정, 삼 녀 이 효 정과 동생 이은옥이 있다.

장지는 프랑스와  충북 괴산군 청전면 삼송리 선산에 수목장으로 할 예정이라고 유족은 전했다.

 

한불통신-AC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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