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여성회 나눔과 소통으로 한불 가교역활

재불여성회 나눔과 소통으로 한-불 가교역활

한불통신) 재불한인여성회-AFCF KOWIN-FRANCE, 입양인협회-Racines Coréennes와 함께 제4회 “심포니 아미칼-Symphonie Amicale”행사가 12월 10일 파리침례교회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프랑스한국대사관에 후원받은 이날 행사는 연례행사로 모철민대사, 이상무 한인회장, 입양인협회, 청솔회, 외인부대예비역 회원들과 가족들 150여명이 참석하여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 제 4회 Symphonie Amicale » 행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지난 1년 반 동안 협회 활동내용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시선을 모았으며, 이어서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모철민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모대사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언급하며 프랑스인으로 살아가는 한국 입양인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는 재불한인여성회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사를 대신했다. 파리 침례교회 이상구 목사는 환영사에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든다고 강조하며 은혜의 순간을 나눌 때 희망이 싹 튼다는 훈훈한 환영사를 들려주었다.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는 재불교민, 입양가족, 모대사와 김인수 영사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는 재불교민, 입양가족, 모대사와 김인수 영사

앞서 이번 행사를 기획, 총 연출 및 사회를 본 서금희 기획부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뿌리는 한국인이지만 한국과 소통이 수월하지 않은 입양인들, 프랑스에 살면서 외국인으로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서로가 나누고 도와주며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날 정춘미 한인여성회회장은 인터뷰에서 파리 여성교민의 인권 및 지휘향상 위한 모임으로 전세계 한인여성네크워크 kowin가 구성 되어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활동은 프랑스인이면서 한국인인 입양인 협회에 문화교류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춘미 재불한인여성회장

정춘미 재불한인여성회장

특별히 ‘여성의 목소리’를 만들어 취약한 교민여성을 돕고, 보호하며 지지하고 있으며 법적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변호사, 한의사 및 의학적인 연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불여성회가 또 다른 주요활동으로는 ‘아틀리에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며 천연 화장품,비누, 악세사리 만들기를 통하여 여성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결혼한 한국여성이 교민사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 많은 한인여성들이 프랑스남편과 이혼은 언어 및 문화차이, 이혼법의 무지가 더욱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남편한테 아이도 뻿기고 정신병원에 갇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성회에서 개입하여 문제해결을 한 바 있다.  소정의 국고 지원도 있지만 자체 재정확보를 위해 후원회도 구성하고 있으며 코리아 페스티벌 등 한식점을 운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파리 15구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는 너무 많이 사람이 몰려 음식이 일찍 떨어져 큰 수입을 얻지 못했지만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불한인여성회와 코리아페스티벌 파리15구 광장에서 2016년 10월1일

재불한인여성회와 코리아페스티벌 파리15구 광장에서 2016년 10월1일

  2017년 4월 총회를 통해 회장 선거가 있지만 연례행사로는 차세대, 입양인, 여성의 목소리 행사를 하며 올해 브르타뉴의 포럼풀루다니엘행사 한인회 및 입양인을 중심으로  행사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여성회 정춘미회장은 밝혔다. 무엇보다 협회들이 서로 협력하여야 더욱 큰 성공을 걷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집세 3개월 치가 밀려서 자살한 한국인 커플 사건은 한인사회 및 프랑스사회에서도 큰 파문을 던진바 있다. 어느 때 보다 소통이 원활한 시대에 살면서 소외되는 외로운 이방인들을 안아 줄 수 있는 넉넉한 여성회가 되길 바래본다.

소프라노 김유미

소프라노 김유미

이날 공연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무대공연 첫 순서인 대금연주자 이인보의 상령산 연주가 시작되면서 공연장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고우창훈, 김지연의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 <<Suite N0. 1 en sol major –J.S.BACH>>, 송 루디아 재즈는 « Chanson coréenne 인연 & Comment te dire adieu »를 불렀다. 안재현의 한국전통춤으로 춘향의 이별가를 춤으로 « Chanson d’adieu extrait par Choonhyang » 보였다.

마지막 순서인 오페라 바스티유 단원들로 구성된 성악가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여느 공연장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공연이 끝나감을 아쉬워 했다. 테너 김현겸은 <<강건너 봄이오듯>>, 바리톤 방대진은 <<가고파>>, 소프라노 김유미는 <<je veux vivre>>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아 앵콜을 받기도 하였다. 피아노 김지연이 출연진의 반주을 맡았다. 특별출연으론 14살의 첼로천재 유지인이 화려한 연주가 있었다.

허스키 목소리로 째즈곡을 부르고 있는 송 루디아

허스키 목소리로 째즈곡을 부르고 있는 송 루디아

모대사를 포함 입양인 협회 회원, 그의 가족들과 여성회 회원들 다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며 입양인들과 교감을 나누고 풍성히 준비된 한식 부페도 나누며 우리 모두가 뿌리는 한국인 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시간이었다. 식사 준비는 침례교회 청년회에서 수고를 해 주었다.

협찬사로는 한불여행사의 파리 서울 왕복 항공권 및 CNK 헤어, 몽쥬약국, 유로마트, Maison Desruets, 알고가자 닷컴, SARL Techniqual, 김석기 화백, 청솔회, Campany Yida, 고향식당, Loft 18, 파리침례교회, 한위클리, 한불통신, 파리지성, 유로저널, 서도인쇄의 다수의 상품들이 있었다.

한불여행사제공 파리 서울 왕복권을 차지한 행운녀

한불여행사제공 파리 서울 왕복권을 차지한 행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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