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한인 100년 역사 출간 위원 위촉

내년(2019년)은 프랑스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어느 해 보다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한불통신)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창립 100주년과 유럽에서는 최초로 프랑스에서 결성된 한인회(재법한국민회)가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1968년에 재불한인회(현 프랑스한인회)가 창립되었으니 50여년 만에 프랑스한인사회의 역사적인 적통을 이어주고 있다. 재불한인회(이상무회장)는 한인 100년 역사를 위해 집필위원 및 자료소장자를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있다. 많은 지원을 바란다.

재법한국민회在法韓國民會는 1919년 11월에 발기되었다. 35명의 한인노동자들이 프랑스 스위프Suippes에 정착하면서 시작이 되었고 이듬해 1920년 유럽한인들이 모여 삼일절을 기념식을 주최했다. 그 당시 노동자 월급으로는 매우 큰 액수를 상해임시정부 독립자금을 기증했다고 미국교민신문 신한민보가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한인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100주년과 독립운동을 위한 활동들, 이를 지원한 최초의 한인 노동자들의 프랑스 이민 100년의 역사를 짚어보고 현재 대다수를 차지하는 프랑스 유학생의 시초는 누구인지, 현재의 프랑스한인사회, 그리고 한인들의 주류 사회진출의 과제와 미래를 제시하는 ‘프랑스한인사회 10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이에 대한 첫 사업으로 ‘프랑스 한인 100년사’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한인 10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것은 한인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프랑스 한인사회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한인사회의 정기를 바로 세워나가자는 취지다.

그동안 많은 학자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 각 협회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연구하고 조명해 온 것들은 많았지만,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기술한 한인사는 거의 없었다.

1925년 파리 한국유학생들(앞줄 오른쪽에서부터) 김범린金範隣, 김재은金在殷, 서영해徐嶺海, 한영韓煐, 민장식閔章埴, 이호李浩 (뒷줄 오른쪽부터) 홍재하洪在夏, 이종우李種禹, 이용재李龍齋, 박병서朴秉瑞, 이정섭李晶燮, 이득종李得種

프랑스한인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3명의 상임위원 (위원장 : 이상무 한인회장 / 집필진 대표 : 이진명 리옹3대학 명예교수 / 편집자 대표 : 이석수 한불언론인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이 필진과 스텝으로 참여하는 ‘프랑스 한인 100년사 출간 위원회’를 구성했다.

재불역사학자 이진명 명예교수의 자료와 2003년 4월에 채희석 박사가 주관하여 간행되었던 ‘유럽한인사’ 등을 토대로 각분야의 자료들을 망라하여 1919년부터 20018년 현재까지 프랑스 한인사회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인사는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첫 시작이 중요하다. 기본 토대를 잘 세워 놓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면 세계 어느 곳보다 훌륭한 ‘프랑스한인사’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알립니다]
‘프랑스 한인 100년사’에 수록할 중요한 자료나 출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프랑스한인회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한 자료는 디지털 작업 후, 원본 그대로 돌려 드릴 것이며, 소중한 말씀은 직접 찾아가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한인 100년사 출간 위원회
위원장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
Tel: 06 0917 2602
E-mail : leesangmoo07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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