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평화의 벽에서 99주년 3.1운동

파리 에펠탑 평화의 벽에서 99주년 3.1운동

자유는 하늘이 준 것이다. – 유관순

한불통신) 99년 동안 이어온 3.1운동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하와이 교민신문인 신한민보는 1920년 파리에서 3.1운동 기념식이 있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신문은 영국 및 프랑스에 있었던 60여명의 한국인들이 전부 모였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2018년 파리에서 3.1절 만세 삼창은 지속되었다.

기념사에서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은 파리에서 3.1절 독립운동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넬슨 미국대통령 뿐만 아니라 클레망소 프랑스 대통령도 민족자결주의를 함께 하였고 3.1운동 뿌리가 파리에 있었음을 강조했다. 유관순 독립투사가 남긴 말로 이회장은 기념사를 마감했다. “자유는 하늘이 준 것이다.”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

최종문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는 뜻깊은 평화의 벽에서 무저항 평화시위 삼일운동 기념식행사를 갖게 되어 한인회에 노고를 치하한다며 말했다. 나아가 최 대사는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평화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되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을 손을 잡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이 평화의 길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파리교민들의 숙원인 대한민국 국제기숙사 건물과 코리아 센터 문화원이 오픈되는 해라고 밝히며 대사관이 교민 및 한국문화확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나갈 것을 밝히기도 했다.

최종문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

99주년 행사에서 이수아는 3.1절을 불어로 설명하는 기회도 가져 참석한 프랑스인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지금까지 만세삼창은 원로남성 혹은 원로여성 혼자 했으나 올해는 원불교 김신원(여) 청솔회 정하민회장 같이 만세 삼창을 선창했다.

최초 위안부 영상이 발표되는 시점에서 위안부의 기억을 되살리는 안제현연출의 “얼룩진 기억” 무용은 불교적 전통음악에 맞추어 원한을 가진 위안부를 위로하고 현재의 소녀상에 현지인들이 헌화하는 모습을 담아 한-불간에 여성이 갇는 의미를 함께했다.

안제현 연출 ‘얼룩진 기억’

테권도 시범이었지만 첫 무대가 강렬했다. 마치 유관순이 일본헌병에게 고문받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민주투쟁과정에서 물고문 받는 소리와 출연배우의 감정이입의 연출 또한 피부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태권도 시범도 역시 그날의 함성을 대신하는 모습이었다.

태권도 : 그날의 함성

마지막으로 ‘독도는 우리 땅’플레쉬뵙 또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파리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외친 독도관련 첫 마당이었다. 독도관련 문제가 나올 때마다 파리에서도 플레쉬뵙을 자주했으면 한다.

파리에서 ‘독도는 우리땅’ 플레쉬뵙

이번행사를 위해서 파리시 및 파리경시청의 집회허가 및 보호가 있었으며 15구 구청에서는 프랑스 한인회에 의자를 빌려주기도 했다.

주프랑스한국대사관, 보훈처,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99주년 삼일절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여분간 영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진행이 되었다. 3.1절은 국경일만큼이나 중요한 국가행사이지만 오이시디 한국대표부, 유네스코 한국대사는 파리 3.1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마치 대한민국 독립과 무관하다는 생각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외교관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며 프랑스 한국교민임을 망각한 게 아닌가 의심된다.

한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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